[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청담동 디자이너클럽에서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를 통해 가전과 가구가 조화를 이루는 ‘나만의 공간’ 기획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고속도로 위에 떠있는 국내 최초 상공형 휴게소인 ‘시흥 하늘 휴게소’로 유명한 김치호 디자이너와 협업해 LG 오브제와 조화를 이루는 나만의 공간을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LG 오브제 가습 공기청정기가 선사하는 공기가 가득한 실내정원에서 LG 오브제 TV를 시청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가든형 홈시어터를 선보였다. 특히 고급 협탁과 미니바 역할을 하는 LG 오브제 냉장고는 거실을 휴식뿐만 아니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침실과 파우더룸이 결합된 나만의 복합공간도 연출했다. 가습 공기청정기가 침실 공기를 관리하고 냉장고는 음료를 비롯해 마스크팩과 같은 화장품을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했다. 이밖에 LG 오브제 오디오는 서재와 다도를 결합한 공간에서 사이트 테이블 역할을 하는 용도로 활용했다.

한편 LG전자에 따르면 LG 오브제는 나만의 공간과 시간을 완성시켜주는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이다.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신개념 융복합 가전으로 ▲나만의 확실한 행복감과 만족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나를 위한 소비 등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해 냉장고, 가습 공기청정기, 오디오, TV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특히 LG오브제 냉장고와 가습 공기청정기는 고급 가구에 사용되는 북미용 애쉬원목을 채택했다. 고객들은 선호하는 색상, 인테리어 등을 고려해 ▲블랙브라운 ▲내츄럴브라운 ▲다크그레이 ▲로얄네이비 등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LG 오브제를 통해 고객들이 공간가전의 프리미엄 가치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