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새로운 주거문화의 완성’ 제안…한남자이 더 헤리티지 설계안 공개
GS건설, ‘새로운 주거문화의 완성’ 제안…한남자이 더 헤리티지 설계안 공개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10.16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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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건설
GS건설이 한남3구역에서 제시한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의 전체 외관 디자인 조감도. 사진=GS건설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GS건설이 서울 한남 3구역 재개발 지역에서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 건설을 계획했다. ‘아파트를 넘어 새로운 주거문화’라는 콘셉트다.

GS건설은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THE HERITAGE) 기자간담회’에서 한남 3구역을 위해 준비한 설계안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회사인 어반에이전시(UA)가 외관 디자인 콘셉트를 설명하고 SWA와 10DESIGN(텐디자인)이 각각 조경과 상가 디자인에 대한 설명을 했다.

단지명은 대한민국 최고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자이(Xi)’와 역사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의미하는 영문 ‘헤리티지(Heritage)’를 합쳤다. 대한민국 랜드마크를 넘어 후손에게 물려줄 ‘100년 주거문화 유산’으로 짓겠다는 각오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GS건설은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를 한남 3구역의 지형적 특성을 활용해 아파트와 테라스하우스, 단독형 주택,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문화 콘셉트가 공존하는 미래형 주거단지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건축물에 초점이 맞춰진 기존 아파트 단지를 넘어 한강과 남산을 품은 단지답게 사람과 자연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주거문화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한강의 물결을 형상화한 전면 타워의 디자인에 단지전체에 걸쳐 배치된 테라스하우스를 디자인해 낭만적인 유럽풍의 주거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아파트 건축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테라스하우스, 블록형 단독주택 등 다양한 주택형태를 지어본 경험이 있는 유일한 건설사이기에 가능한 콘셉트다”라고 설명했다.

사진=GS건설
리조트형 통합 커뮤니티를 표방하며 스카이풀 개념을 도입한 차세대 자이안센터의 조감도. 사진=GS건설

GS건설은 단지 내 여러 군데 산재한 커뮤니티 시설을 통합한 ‘리조트형 통합 커뮤니티’ 개념을 도입해 미래형 커뮤니티 시설의 또 다른 표준을 제시했다.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에 들어서는 자이안센터는 고급 리조트 구조를 기본으로 지붕은 한강뷰를 감상하는 수영장으로 이뤄진 ‘인피니티 풀’로 구성된다. 바닥이 투명한 스카이풀 형태를 띄며 한강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각 단지 구석구석에 전망대를 만들어 남산을 배경으로 한강을 조망해 삶의 여유가 묻어나는 주거환경을 구현한다.

특히 단지 앞에 조성되는 공원 조형물은 백미로 꼽힌다. 반달 모양의 거대한 기하학적 구조물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다. 분수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도록 설계했다. 이곳은 입주민 뿐 아니라 서울 시민 모두가 공유하면서 서울 한강의 대표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사진=GS건설
예술적 조형물로 입구를 만든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 상가의 메인 조감도. 사진=GS건설

GS건설은 주거 환경만큼 상가에 심혈을 기울였다. 물결 치는 산의 형태에서 영감을 얻은 상가는 남서쪽 사이트 입구를 메인으로 우사단로를 따라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동선은 부드러운 선형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사이트로 유입이 되도록 했다.

쇼핑몰은 자연광을 최대로 받아들이며 한강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그리고 녹지를 내부공간으로 들여옴으로써 내외부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공원과 같은 공간을 연출했다. 입구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배치돼 고급스러움을 드러냈다.

GS건설은 메세나폴리스, 그랑서울 등 국내 최고 상권을 활성화시킨 경험을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에 녹여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만들 계획이다. 한남 3구역 상업 시설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고품격 단지에 걸맞은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경사로를 쉽게 오갈 수 있도록 자연 조경과 어우러진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이른바 ‘에스컬레이터 생활권’으로 생활 편의를 극대화한다.

우무현 GS건설 사장은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는 대한민국 부동산의 판도를 바꾼 반포자이-경희궁자이를 잇는 자이의 또 다른 대표작이 될 것”이라며 “랜드마크 아파트를 넘어 100년 주거 문화유산을 남긴다는 각오로 한남 3구역 조합원분들이 1등 브랜드에 어울리는 최고의 가치를 누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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