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 대한정형외과학회와 맞손 “의료자문 공정성 높인다”
생보협회, 대한정형외과학회와 맞손 “의료자문 공정성 높인다”
  • 양지훈 기자
  • 승인 2019.10.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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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명보험협회
사진=생명보험협회

[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생명보험협회는 오는 17일 의료자문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대한정형외과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생명보험업계는 보험금 지급 기준상 해당 여부가 불분명한 경우, 제3의료기관에 소속된 자문 의사의 소견을 바탕으로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한다.

하지만 국회 및 금융당국 등에서는 보험회사 의료자문의 불공정성에 대한 문제를 거듭 제기해왔다. 이에 생명보험협회는 주요 전문의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절차적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생명보험협회와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의료자문업무의 효율적 수행 외에도 건전한 보험문화 확산 및 올바른 의료 질서 확립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과잉 의료행위 근절을 위한 연구용역, 세미나⋅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학회를 통한 풍부한 '자문의 풀(Pool)' 구성이 가능해져 그동안 제기된 의료자문의 문제점 해소 및 공신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불필요한 민원 발생 방지 및 소비자 권익 보호 등을 통해 생명보험 업계의 신뢰도 향상 및 긍정적 이미지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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