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대한피부과학회와 ‘미세먼지와 피부 건강’ 공동 심포지엄
아모레퍼시픽, 대한피부과학회와 ‘미세먼지와 피부 건강’ 공동 심포지엄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10.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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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 수석 연구원은 지난 19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피부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해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화장품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김형준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 수석 연구원은 지난 19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피부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해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화장품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피부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미세먼지와 피부 건강’을 주제로 한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 문제는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이자 사회적 대책이 요구되는 등 최근 주요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미세먼지는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염증 및 트러블을 발생시킨다. 피부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등 피부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설명이다.

이에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연구하고 논의해보고자 심포지움 자리를 마련한 것.

이날 김용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와 조소연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교수가 연사로 나서 ‘한국의 미세먼지 완화 및 해결을 위한 방법’, ‘장벽이 파괴된 피부에서 도시 미세먼지의 효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형준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은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화장품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부작용을 제거하거나 해결책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3가지 범주로 나눠 발표했다.

아울러 김 수석연구원은 미세먼지 피부 부착 정도를 측정한 데이터를 공개해 화장품을 개발해 미세먼지가 피부에 붙는 것을 막아주는 보호 솔루션을 선보였다.

인공 피부 모공을 활용해 미세먼지가 잘 빠져나가지 못하는 모공이나 각질 등에서도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 것.

아울러 미세먼지로 손상된 피부를 회복 및 진정시켜주는 해결책을 제시해 전방위적으로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했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국내 권위있는 피부과 학회인 대한피부과학회와 아모레퍼시픽이 미세먼지와 피부 건강과의 관계, 해결책에 대해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논의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유해환경으로부터 전세계 고객들의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하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피부과학회는 국민 피부 건강을 위한 진료·교육·연구분야에 매진하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구성된 학술단체이며 올해로 창립 73주년을 맞이했다.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피부 분야 학회이며 매년 정기적으로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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