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내년 1월까지 서울 신규 아파트에 1만2946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7만6671세대, 서울은 1만2946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5년 평균 대비 22.0% 감소했으나 서울은 5년 평균 대비 30.6% 증가했다.
서울 신규 입주 아파트를 월별로 살펴보면 ▲11월 4124호 ▲12월 5463호 ▲2020년 1월 3269호 등이다. 같은 기간 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은 입주 물량은 3만5534호다.
반면 같은 기간 지방 입주물량은 4만1137호로 나타났다. 부산화전, 창원중동, 포항북구 등이 포함된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1만8754세대 ▲60~85㎡ 5만655세대 ▲85㎡초과 7252세대로 85㎡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0.5%를 차지했다.
주체별로는 ▲민간 6만6075세대 ▲공공 1만596세대로 각각 집계됐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