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26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다. 올해는 약 12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15만명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지난 2012년 제1회 교육기부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8년 연속 참가해 미래 항공업계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나는 이번 박람회에서 실제 캐빈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워킹 ▲이미지 메이킹 등의 서비스 실습을 비롯해 ▲구명복 ▲산소마스크 사용 ▲응급처치 등 기내 안전교육을 체험하는 ‘승무원 체험교실 및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비행기 구조 ▲비행 원리 이론 등을 배우고 모형 비행기 만들기 실습을 체험하는 ‘색동창의STEAM교실’ ▲현직 아시아나항공 직원에게 항공업 진로·진학 상담이 가능한 ‘교육기부 봉사단 멘토링’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 아시아나가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청소년들이 항공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 미래 항공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