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이용객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소방훈련 및 코드아담 교육을 실시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23일 유스호스텔 앞 주차장에서 2019년 하반기 합동소방훈련과 실종아동 조기발견 지침에 따른 실종아동찾기 코드아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임직원 40여명과 무진장소방서 관계자 10명 등 총 52명이 참가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전라북도 내 최대 숙박시설(1610실)을 보유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매년 정기적인 자체 합동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화재 진압능력을 향상시켜 화재로부터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비상 출동 상태를 점검하고 화재진압과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지휘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매년 화재 및 재난 대응체계를 상시 구축해 예고 없이 발생하는 화재나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충분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