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17개점에서 인근 지역 독거노인 초청
[이지경제=김봄내 기자]롯데마트는 설날인 2월3일 금천, 도봉, 영등포점 등 주요 17개점에서 점포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73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점포가 위치한 지역내 지자체 및 봉사단체의 추천을 받아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점심 식사 후에는 점포별로 건강식품이나 생활용품 등 설 선물도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설부터 명절 당일 독거노인을 위해 무료 식사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올 설 명절에는 지난해 추석보다 그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해 730여명의 독거노인을 초청했다.
박윤성 롯데마트 판매본부장은 “명절이면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분들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라며 “지난해부터 점포 인근에 거주하는 분들을 모셔 식사를 제공해오고 있는데 직원들도 많이 보람을 느끼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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