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LG생활건강, 3분기 영업익 3118억, 전년比 12.4%↑…역대 분기 최대 매출 경신
[실적] LG생활건강, 3분기 영업익 3118억, 전년比 12.4%↑…역대 분기 최대 매출 경신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10.24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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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9649억원, 영업이익 3118억원, 당기순이익 2171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1%, 12.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8% 증가했다.

매출은 지난 2005년 3분기 첫 흑자를 기록한 이후 56분기 연속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8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화장품 부문은 매출 1조1608억원, 영업이익 2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6%, 15.1% 증가했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와 숨, 오휘 등이 국내와 해외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후는 국내외 주요 채널에서 꾸준히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다. 숨의 초고가 라인인 숨마는 83%, 오휘의 최고급 라인인 더 퍼스트는 74% 매출이 급증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CNP도 매출이 36% 늘었다.

음료사업 부문은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조지아 등 주력 브랜드가 실적을 견인하면서 매출 4029억원, 영업이익 5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7.9% 증가했다.

생활용품 부문은 매출 4011억원, 영업이익 451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0%, 5.7% 늘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의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앞으로는 지난 8월 인수를 마무리한 미국 뷰티브랜드 뉴에이본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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