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에어페어 2019’ 참가…공기 청정 가전 공개
삼성·LG전자, ‘에어페어 2019’ 참가…공기 청정 가전 공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10.25 11: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에어페어(Air Fair) 2019’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는 에어페어는 한국공기 청정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27일까지 120여개 업체가 참가해 미세먼지의 예방과 개선 솔루션을 선보인다.

먼저 삼성전자는 공기 청정기 무풍큐브와 무풍에어컨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청정기술을 부각했다. 초미세먼지 기준(2.5㎛(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0.3㎛ 크기의 입자도 최대 99.999%까지 제거하는 강력한 필터 시스템, 몸에 닿는 바람과 소음에 대한 걱정을 최소화한 무풍 청정 등이 대표적이다.

시스템에어컨에서는 국내 최대 면적인 157.4㎡까지 실내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공기 청정 패널과 자동 승강 기능을 적용한 필터 관리 기술도 선보였다.

이밖에도 의류 청정기 에어드레서, 무선청소기 제트, 건조기 그랑데, 인덕션 전기레인지 등 의류 관리와 청소 등 소비자가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접할 수 있는 미세먼지까지 청정하게 관리해주는 라이프스타일 가전도 소개한다.

이재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며 “미세먼지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건강을 배려한 다양한 혁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LG전자는 225㎡ 규모 전시관을 마련해 가정, 학교, 사무실, 매장, 이동공간 등 공간별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했다. 또 초기 비용과 관리 부담을 줄여주는 케어 솔루션 서비스까지 한 곳에서 소개한다.

‘홈케어 솔루션’에는 거실, 주방, 침실 등을 중심으로 퓨리케어 360˚ 공기 청정기 펫, 트롬 스타일러, 코드제로 A9 등을 전시했다. 아울러 올인원 에어솔루션(All-In-One Air Solution)인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에어컨,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 가습 공기 청정기 등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학습 능률을 올리고 건강까지 지켜주는 ‘스쿨 청정 솔루션’에는 퓨리케어 대형 공기 청정기, 듀얼 베인(Dual Vane) 시스템 에어컨 등을 전시했다.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오피스 청정 솔루션’에는 승강 그릴형 시스템 에어컨, 매립형 환기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 ‘매장 청정 솔루션’ 등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공기 질 관리 제품을 선보인다.

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실내 공기 질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가운데 고객들이 어떤 공간에서도 깨끗한 공기와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