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이엠, 유와이즈원과 맞손
GC녹십자이엠, 유와이즈원과 맞손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10.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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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권 GC녹십자이엠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박영호 유와이즈원 대표(오른쪽에서 다섯 번째)를 포함한 양사 임직원들은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이엠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
박충권(왼쪽에서 다섯 번째) GC녹십자이엠 대표와 박영호(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유와이즈원 대표를 포함한 양사 임직원들은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이엠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

[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GC녹십자이엠은 유와이즈원과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공동 마케팅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약품 공장 전자문서관리시스템 ‘도큐베이스’를 도입하는 한편 시스템이 일관적인 가동되는지 여부를 검증하는 ‘CSV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유와이즈원의 ‘도큐베이스’는 공장 내 모든 종류의 문서를 디지털로 관리하는 전자문서관리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GMP 규정에 기반해 GMP 공장에서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GC녹십자이엠 ‘CSV 컨설팅’은 GMP 기반 설계된 컴퓨터 시스템이 의약품 생산 과정에서 일관적으로 운영되는지에 대한 여부를 종합 검증하고 문서화하는 과정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CSV 컨설팅’은 ‘도큐베이스’ 전자문서관리시스템을 보증하는 만큼 이번 협약이 GMP 관련 외부 감사 대응과 데이터 무결성 등에 대한 업계의 높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 GC녹십자이엠 측의 설명이다.

박충권 GC녹십자이엠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값비싼 해외 전자문서관리 시스템의 국산화가 빠른 속도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며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와 품질 및 조직 혁신 등을 통해 서비스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영호 유와이즈원 대표는 “의약품 제조사는 국민의 건강을 보장해야 하는 등 막중한 책임이 있기에 품질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약품 제조 업무를 글로벌 GMP 규정에 맞게 철저하게 관리하는 품질 관리 조직이 지속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글로벌 규격의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GC녹십자이엠은 지난 2001년에 설립된 바이오 엔지니어링 건설 전문기업이다. 다수의 연구소 시설과 바이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으며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CSV 컨설팅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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