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내달 2일 해외주식 특강 개최

[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삼성증권은 오는 11월2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컬쳐파크에서 애널리스트 특강인 ‘해외주식 파이널 공개특강’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개특강에서는 최신 금융 이슈에 맞춰 해외투자에 관한 핵심 전략을 전달하고자 삼성증권 대표 애널리스트 10명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휴대폰‧자동차부문을 다루는 ‘Tech, 별들의 전쟁’과, 배당주 등 이른바 일드 플레이(Yield Play) 투자 전략 등을 주제로 하는 ‘마이너스 금리, 어떻게 맞을까’의 순서로 진행된다. 애널리스트들이 준비한 시장 전망 외에도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증권이 지난 7월 개최한 ‘해외주식 완전정복’ 행사에는 사전 참여를 신청한 고객보다 더 많은 약 5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을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컸다.

삼성증권은 지난 해외주식 세미나에 이어 이번에도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대중적 공간인 백화점 문화센터를 행사장으로 선정했다. 평일에 증권사를 찾기 어려운 투자자들을 고려해 날짜는 주말로 정했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국내외 투자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이제 해외주식을 포함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편입은 기관과 개인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된다”며 “최근 유망한 글로벌 시장 트렌드와 업종에 대한 전략을 담은 세미나를 통해 내년 해외투자 전략을 먼저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외주식 파이널 공개특강은 참가 신청 기준으로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증권 고객이 아니어도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 및 신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엠팝(mPOP) ▲패밀리센터(☎ 1588-2323)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