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도는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오전과 오후 사이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외출 시 황사용 마스크를 꼭 챙겨야겠다.
29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리다가 점차 개겠다.
강원영서남부, 충청도, 전라북도, 경북북부내륙으로 비가 오다가 점차 개겠다.
몽골 남부 및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하해 국내 상공을 통과하고 그중 일부가 낙하하면서 서울·경기, 충청남도, 전라도는 오전 사이에, 제주도는 오후 사이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외출 시 황사용 마스크 착용 및 실내 환기 자제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서울·경기, 충청남도, 전라도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오후 제주도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수준이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2~3일 사이에 영동,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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