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직장' 공공기관,여성·자격증 소지자 우대
'신의 직장' 공공기관,여성·자격증 소지자 우대
  • 김봄내
  • 승인 2011.01.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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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기관, 올해 채용 시 여성 우대 방침

 

[이지경제=김봄내 기자]공공기관에 입사하려면 국가 공인 자격증을 보유하고 외국어에 능통한 여성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최근 83개 공공기관의 올해 채용 계획과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27.7%인 23개 기관이 대졸 신입 직원을 뽑을 때 여성을 우대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채용 전형결과가 같으면 여성을 우선 채용하겠다는 공공기관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다.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를 내건 공공기관은 대한지적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다. 한국수력원자력도 여성채용할당 방식을 동원할 예정이다.

 

올해 여성이면 무조건 우대하겠다는 공공기관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화학연구원, 대한주택보증,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다.

 

올해 대졸 신입 채용시 자격증을 우대하는 공공기관도 14개로 전체의 16.8%에 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교통안전공단, 대한주택보증,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농수산물유통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예탁결제원,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다.

 

또 9개 공공기관은 올해 신입 채용시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생산성본부가 외국어 우수자를 우대하며, 한국농어촌공사는 프랑스어, 스페인어 자격 소지자에 대해 서류 전형시 우대한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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