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삼성증권이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 컬쳐파크에서 진행한 투자분석가 공개특강 ‘해외주식 파이널 공개특강’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찾아가는 설명회’라는 설정으로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투자자들을 위해 주말 오후 백화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참여 신청을 한 400명 외에도 백화점에 방문했던 일반 투자자들까지 대거 참석해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공개특강의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이날 특강에는 글로벌 주식시장의 투자 전략과 대응방안을 전달하기 위해 삼성증권 대표 애널리스트 10명이 참여해 다양한 업종 관련 전망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반도체‧휴대폰‧자동차부문을 다루는 ‘Tech, 별들의 전쟁’과, 배당주 등 이른바 일드 플레이(Yield Play) 투자 전략 등을 주제로 하는 ‘마이너스 금리, 어떻게 맞을까’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석한 한 투자자는 “증권사 지점에 찾아갈 시간적 여유가 없었는데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강의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족과 함께 찾아왔다”며 “5시간 동안 전 세계 주요 종목에 대해 압축된 정보를 접할 수 있어 내년 투자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정보의 시의적절한 전달을 위해 동영상 투자 리포트, 찾아가는 애널리스트 설명회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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