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29일부터 11월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푸에르타 아메리카 호텔에서 유럽지역 주요 언론을 초청해 코란도 가솔린 모델의 미디어 론칭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승행사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벨기에 ▲슬로베니아 등 유럽 22개국 9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란도 디젤 모델과 가솔린 모델을 시승하며 ▲디자인 ▲인테리어 ▲편의사양 ▲실내공간 및 공간활용성 ▲안정된 주행성능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코란도의 상품성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쌍용차는 올해 9월 영국 옥스퍼드셔 우드스톡 소재 블레넘궁에서 코란도 디젤 모델의 유럽시장 펏 판매를 알리는 행사에서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한 것은 물론, 중부유럽 딜러들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코란도 론칭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코란도 유럽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딜러와 기자단 모두 유로앤캡(Euro 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코란도의 품질과 상품성, 주행성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면서 “코란도의 시장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적극적인 현지마케팅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해 하반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