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부동산] 11월 분양 물량, 전년 동기比 2배 이상↑…상한제 유예기간 영향
[이지 부동산] 11월 분양 물량, 전년 동기比 2배 이상↑…상한제 유예기간 영향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11.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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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11월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지난달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예상하고 분양시기를 앞당기던 재개발·재건축 사업지들이 6개월의 유예기간이 생기면서 11, 12월 이후로 분양일정을 재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는 설명이다.

4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예정된 분양물량은 71개 단지, 5만5616세대다. 일반분양은 3만8789세대가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비 총 세대수 3만3272세대(149%↑), 일반분양 2만2690세대(141%↑)가 더 많이 분양될 전망이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6개월의 유예기간이 주어지며 지난 10월 예정돼 있던 재개발·재건축 사업지 23개 단지, 2만2668세대 중 12개 단지, 1만5090세대가 이달로 분양일정을 연기했다.

그래프=직방
그래프=직방

전국에서 공급하는 5만5616세대 중 3만6451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2만17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수도권에서는 특히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비중이 크다.

지방에서는 1만9165세대의 분양이 계획돼 있으며 광주광역시가 4613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시에서는 10개 단지 3747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서대문구, 강북구 등에서 재건축 단지가 분양을 준비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국토교통부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지정을 11월 6일 발표 예정”이라며 “이후 분양예정 물량은 지정 지역결정에 따라 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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