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참좋은훼밀리플러스+ 종합보험’ 출시
DB손해보험, ‘참좋은훼밀리플러스+ 종합보험’ 출시
  • 양지훈 기자
  • 승인 2019.11.05 10: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DB손해보험
사진=DB손해보험

[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DB손해보험은 뇌전증과 장기간병요양 5등급 등 총 6종의 새로운 보장 영역을 발굴해 기존 보장을 강화한 ‘참좋은훼밀리플러스+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첫 번째 신규 보장은 노인장기간병 5등급을 보장하는 ‘장기간병요양 진단비(1~5등급)’다. 국가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장기요양급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등급에 맞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개정으로 노인장기간병등급 3등급은 3~4등급으로 분리되고 5등급이 신설됐다. 5등급은 치매환자로서 장기요양인정점수가 45~51점이면 판정받는다.

기존에는 1~4등급을 보장하는 진단비는 보장했지만 5등급에 대해서는 보장공백이 있었고, DB손해보험은 5등급을 보장하는 장기간병요양진단비를 개발해 공백을 해소했다.

두 번째 새 담보는 ‘뇌전증 진단비’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최근 3년간 해마다 평균 14만4000명이 앓고 있는 뇌전증은 국가에서 보장하는 4대 중증질환에 포함되지 않아 환자 본인의 치료비 부담이 크다. 이에 ‘뇌전증 진단비’를 통하여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새 담보는 127만명이 앓고 있는 전립선비대증을 보장하는 ‘전립선비대증 진단비’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연간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약 2천억에 이르는 만큼 전립선비대증 진단비 개발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눈 관련 질환을 보장하는 ‘녹내장 진단비’와 ‘특정망막질환 진단비’를 신규 개발했다. 해당 질환으로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정상 회복이 어렵고,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만큼 해당 담보를 통해 적극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좋은훼밀리플러스+ 종합보험에는 심장질환 보장을 강화를 위해 ‘심근병증 진단비’도 새롭게 탑재됐다. 심근병증은 심장 근육의 이상으로 인해 심장 확장 및 심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질병인 만큼 해당 담보를 통해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다.

뇌전증‧전립선비대증‧녹내장‧특정망막질환‧심근병증 질환은 수술 외에도 시술이나 약물 및 주사 등의 치료법이 쓰이고 있으나, 기존 담보는 ‘수술 시’로 제한돼 보험금을 받을 수 없었다. DB손해보험에서 이번에 개발한 ‘진단비’ 담보는 진단 시 보험금을 지급해 고객의 실질적 치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참좋은훼밀리플러스+ 종합보험은 신규 위험을 보장하고 기존 담보의 보장은 더 강화돼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4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김성수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