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삼성증권은 오는 15일까지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고객 자문단’ 1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증권 고객 자문단은 삼성증권의 주요 업무를 비롯해 주식‧금융 상품 매매 및 관련 프로세스와 서비스에 대한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고객 자문단은 주식이나 금융상품에 관심이 있는 삼성증권 거래 고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삼성증권 홈페이지(www.samsungpop.com)나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고객 자문단으로 선정된 고객들은 자문단 모바일 위촉장을 받고 오는 2020년 1월까지 온라인을 통한 설문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프라인 그룹 인터뷰도 참여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고객 자문단 활동으로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를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문단으로 선정돼 활동하는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증권은 고객 관련 모든 업무의 진행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 관점의 사전검토 절차가 이루어지도록 소비자 보호 프로세스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에 앞서 자체적인 ‘영업윤리준칙’을 제정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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