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현대해상은 일상생활 속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실생활 맞춤형 보험 ‘행복가득생활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2014년 출시된 가정종합보험인 ‘가족모두생활보장보험’에 고객의 요구와 다양해지는 생활 속 위험을 반영해 리뉴얼한 상품이다. 주택에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재산손해 ▲각종 비용손해 ▲배상책임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행복가득생활보장보험은 부모와 조부모에 대한 보장까지 고려해 기존 상품 대비 가입 나이가 확대됐다. 늘어난 가입 나이에 따라 노년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낙상사고(골절)나 상해수술입원에 따른 간병비 지원을 담보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주거 관련 위험 보장도 강화됐다. 주택임시거주비의 보장 기간을 기존 4일 이상에서 1일 이상(1~90일)으로 늘려 임시 거주 초기부터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최근 가전제품 소비성향을 반영해 식기세척기‧의류건조기‧의류관리기 등을 포함하는 12대 가전제품 고장수리비용도 담보한다.
여러 명의 가족 구성원을 피보험자로 설정해 한 개의 증권으로 가입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아졌다. 피보험자 2인 이상 또는 소재지 2개 이상 가입 시 보험료 할인 혜택도 있다.
박재관 현대해상 장기상품부 부장은 “이 상품은 일상생활에서 가족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피해를 보장해 주는 상품”이라며 “각종 위험으로부터 가족들의 피해로 인한 손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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