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AIA생명은 지난 10월 31일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AIA 오픈 이노베이션’ 2기 종료를 알리는 데모 데이를 서울 중구 AIA타워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AIA생명은 데모 데이를 개최하고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5개 스타트업 대표들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AIA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데모 데이에는 ▲차태진 AIA생명 대표를 비롯해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 ▲유순신 유앤파트너즈(HR 종합솔루션 기업) 대표 ▲김정태 MYSC(임팩트 투자 기업) 대표 ▲이종현 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비영리 사단법인)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AIA 오픈 이노베이션 2기에 참여한 각 팀이 지난 1년간의 자사 사업 아이템과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사업 운영에 있어 보완할 부분과 상호 협업 가능성에 대해 2시간 이상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2018년 출범한 AIA 오픈 이노베이션은 헬스테크, 인슈어테크 등 건강 및 보험과 관련된 청년 벤처기업들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AIA생명은 매년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들의 창업 및 운영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또한 각계각층의 전문가 멘토링 그룹에 투자 유치 방법, 인재 및 조직 관리 운영 방법 등 스타트업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해왔다.
차태진 AIA 생명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AIA 오픈 이노베이션 참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AIA 생명 역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청년 창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관련 분야에서 더욱 의미 있는 공유 가치를 창출하며 IT 기술 혁명 선도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