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6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2140선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42.64) 대비 1.51포인트(0.07%) 오른 2144.15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36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06억원, 69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4.90%)과 섬유의복(3.73%), 유통업(1.64%), 전기전자(0.5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증권(-1.29%), 운수장비(-0.87%), 기계(-0.87%), 은행(-0.8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14%)와 삼성물산(0.48%), 한국전력(6.14%), 카카오(1.68%), 아모레퍼시픽(2.72%) 등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1.88%), 현대차(-1.20%), LG화학(-1.24%), POSCO(-0.91%)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72.18) 대비 2.5포인트(0.37%) 내린 669.6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1억원, 11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들은 47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이치엘비는 무려 2만3000포인트(-14.28%) 하락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10.73%)과 젬백스(-11.34%)도 크게 하락했다.
반면 메지온(7.51%), 고영(2.11%), 솔브레인(2.67%), 클래시스(1.30%) 등은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56.00) 대비 1.5원 오른 1157.5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