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3040세대의 은퇴 설계를 위한 ‘퇴근 후 100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퇴근 후 100분은 막연하게 느껴지는 퇴직 이후의 삶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기적인 세미나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이번에 7회를 맞았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쏠(SOL)을 통해 신청한 30~40대 고객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3040을 위한 미래설계전략 ▲향후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은퇴설계 전문가인 최재산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 팀장과 박지현 팀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3040세대가 많이 궁금해 하는 절세와 관련된 개인형 퇴직연금(IRP)·연금저축을 활용한 실질적인 은퇴전략을 소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신청 마감되는 ‘퇴근 후 100분’ 행사를 보며 고객들의 은퇴정보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고 있다”며 “신한은행뿐만 아니라 신한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종합적인 은퇴솔루션을 제시하고 고객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은퇴를 앞둔 50~60대 부부를 초청해 ▲은퇴자산 관리 및 취미·건강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는 ‘부부은퇴교실’ ▲Q&A 형태로 연금에 대한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연금스쿨’ ▲은퇴 금융전문가가 직접 기업의 임직원을 찾아가 전문적인 금융교육 세미나를 제공하는 ‘미래설계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