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7일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2140선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44.15) 대비 0.14포인트(0.01%) 오른 2144.29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495억원, 65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1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75%)과 보험(2.50%), 은행(1.21%), 금융업(0.6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0.40%)와 기계(-0.38%), 유통업(-0.21%), 운수창고(-0.1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NAVER(2.48%)와 삼성바이오로직스(1.25%), 현대모비스(1.02%), 기아차(1.29%), 삼성생명(2.21%) 등이 상승했다. 삼성전자(-0.75%)와 셀트리온(-2.80%), 삼성물산(-0.96%), LG(-1.45%), 아모레퍼시픽(-1.45%)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69.68) 대비 3.53포인트(0.53%) 하락한 666.1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5억원, 113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는 191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고영(-5.51%)과 솔브레인(-4.69%), 신라젠(-4.61%), SKC코오롱PI(-2.83%) 등은 하락했다.
반면 에이치엘비(9.70%), 파라다이스(2.27%), 원익IPS(0.78%), 에이치엘비생명과학(5.68%) 등은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58.50) 대비 1.0원(0.09%) 오른 1159.5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