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11월 둘째 주 주말 토요일 고속도로는 단풍철 행락객이 몰려 ‘매우 혼잡’이 예상된다. 비가 예보된 일요일은 교통량은 줄겠지만 교통상황은 ‘혼잡’할 전망이다.
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9일(토) 510만대, 10일(일) 442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을 기준으로 ▲대전 2시간 50분 ▲부산 6시간 ▲광주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50분 등이다.
양방향 모두 매우 혼잡이 예상되며 특히 서울 방향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부터 시작돼 11시~12시 최대, 19~20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9~10시부터 시작돼 18~19시 최대, 21~22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일요일은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예보돼 있어 교통량은 줄겠지만 전체 교통상황은 ‘혼잡’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4만대다.
서울 방향 정체는 10~11시부터 시작, 17~18시 최대, 22~23시에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나 오후 시간 일부 구간 혼잡이 예상된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kr) 또는 상담 센터(☎1588-25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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