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필리핀 호위함 2번함 진수
현대중공업, 필리핀 호위함 2번함 진수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11.08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현대중공업
사진=현대중공업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현대중공업이 울산 동구 본사에서 필리핀의 최신예 호위함 2번함을 진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함정은 19세기 필리핀 육군 대장으로 미국과의 독립 전쟁을 이끈 국민적 영웅인 안토니오 루나(Antonio Luna)의 업적을 기려 ‘안토니오 루나함’으로 명명됐다.

안토니오 루나함은 길이 107m, 폭 14m 규모의 다목적 전투함으로 최대 속력 25노트(약 46㎞/h)이며 4500해리 이상의 긴 항속거리를 보유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 10월 필리핀 국방부로부터 2척의 동형 호위함을 수주했으며 앞서 올해 5월 1번함인 ‘호세 리잘함’을 진수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해상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거쳐 내년에 호세 리잘함을 필리핀 국방부에 인도하고, 안토니오 루나함은 오는 2021년에 인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진수식에 이어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이 참관한 가운데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과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부 장관이 후속 사업인 필리핀 초계함 신조 사업에 대한 배타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