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남부, 충청북도, 충남북부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온 후에는 찬바람이 유입돼 쌀쌀하겠다.
11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
서울·경기, 충청남도는 아침, 강원영서, 충청북도는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 독도 10~40㎜ ▲경기남부, 충남북부, 충북북부 5~10㎜ ▲그 밖의 중부지방 5㎜ 미만이다.
강원영동은 흐리다가 점차 개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0도가 되겠다. 비가 그친 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지면서 춥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보통’, 제주도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13일 전국에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 경상도는 14일까지 이어지겠다. 15~16일 경기북부, 강원북부지방으로 비가 오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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