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 여사와는 결혼 70주년 맞이하기도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이 88세 생일을 맞이했다.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연회장에선 이를 축하하는 미수연(米壽宴)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아들인 구자홍 LS그룹 회장과 구자엽 LS산전 회장, 구자명 LS-Nikko동제련 회장, 구자철 한성 회장 등 직계 가족과 구평회 E1 명예회장,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구자경 LG 명예회장, 구본무 LG 회장 등 일가친척 13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3월 30일에는 구 명예회장(86)과 최무(87) 여사의 결혼 70주년 행사를 열었다. 구 명예회장 부부는 1939년 10대에 만나 결혼을 했으며 지금까지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한편 구 명예회장은 1958년 4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6선 국회의원과 국회부의장, LG그룹 창업고문 등을 역임했고 현재 LS전선 명예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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