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중년 여성 ‘갱년기’ 10명 중 7명은 심각 상태
[이지 보고서] 중년 여성 ‘갱년기’ 10명 중 7명은 심각 상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11.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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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풀무원건강생활
그래픽=풀무원건강생활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중년 여성 10명 중 7명은 심각한 상태의 ‘갱년기’로 건강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풀무원로하스는 대한민국 성인 여성 총 2300명을 대상으로 ‘쿠퍼만 지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쿠퍼만 지수는 학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여성 갱년기 판단 평가 지표이다. 10점 미만이면 경미(mild), 10~15점 미만은 중간(moderate), 15점 이상은 심각(severe)한 상태의 갱년기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조사에 따르면 중년 여성 68.8%가 심각한 상태의 갱년기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3분의 2 이상이 전문가와의 상담, 건강식품 섭취 등 갱년기 증상 관리가 시급한 상태인 것.

전 연령대의 여성들이 공통으로 겪는 갱년기 증상은 피로(93.9%), 근육통(84%)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라서는 40대는 ‘신경질(86.3%)’, 50대는 ‘질 건조(81.8%)’, 60대 이상 ‘불면(78.1%)’ 증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질 건조를 느낀다’고 대답한 50대는 81.8%로 40대 68.7%에서 급증했다.

풀무원로하스는 지난 2016년부터 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여성건강 희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풀무원로하스 홈페이지(www.pulmuone-lohas.com)에서 쿠퍼만 지수 테스트를 진행하면 간단히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풀무원로하스의 여성 건강기능식품 로젠빈 체험분(2만3000원 상당)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은 물론 주변 지인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 페이지 내 카카오톡과 문자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캠페인을 지인들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 풀무원로하스는 보다 많은 여성이 자신의 현재 건강 상태를 진단해보고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미현 풀무원로하스 PM(제품 매니저)은 “여성들은 인생의 3분의 1을 폐경 상태로 살아가야 하므로 평소 갱년기에 대한 관심과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풀무원로하스는 여성들의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여성건강 희망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여성건강 증진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로하스는 여성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로젠빈 합창단, 엄마 갤러리 캠페인, 여성 건강 힐링 토크 콘서트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여성건강 희망 캠페인은 4년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 신청자 수가 약 10만명에 달한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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