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美류마티스학회에서 자가면역질환 후보물질 ‘DWP212525’ 성과 발표…2020년 말 임상 추진
대웅제약, 美류마티스학회에서 자가면역질환 후보물질 ‘DWP212525’ 성과 발표…2020년 말 임상 추진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11.12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웅제약 임직원들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아틀랜타에서 열린 ‘2019 미국 류마티스 연례 학술대회’참석해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2525’에 대한 연구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 임직원들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아틀랜타에서 열린 ‘2019 미국 류마티스 연례 학술대회’참석해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2525’에 대한 연구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대웅제약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아틀랜타에서 열린 2019 미국 류마티스 연례 학술대회에서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2525’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통 자가면역질환 환자는 신체 내부에서 면역응답에 관여하는 T세포‧B세포가 과도하게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류마티스 관절염은 우리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 등을 공격해야 할 T세포·B세포 등 면역세포들이 자기 몸을 공격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로 손꼽힌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후보물질 ‘DWP212525’는 면역세포(T세포와 B 세포등)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타깃 JAK3(Janus Kinase 3)와 TFK (TEC family kinase)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경구용 치료제다.

일반적으로 세계 최초 혁신신약인 ‘DWP212525’는 T세포‧B세포를 동시 겨냥해 저해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DWP212525’는 세포 실험에서 JAK3‧TFK에서 활성이 억제된 것을 확인했고, 마우스(실험쥐)를 이용해 희귀성 자가면역 피부질환 ‘천포창’에서 우수한 질환 개선율을 나타내는 한편 질환 유발인자를 저해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울러 류마티스 관절염 관련, 기존 치료제 대비 50분의 1 낮은 용량에서 우수한 효능은 물론 뼈가 추가 손상되는 것을 보호하는 효과를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세계 최초 혁신 신약 ‘DWP212525’의 전 임상(동물실험) 발표로 글로벌 제약업계 관계자의 신규 기전 연구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20년말 임상 추진을 본격화해 천포창‧류마티스 관절염‧염증성 장질환 등 각종 자가면역 질환 환자를 위한 혁신신약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가면역 치료제 전 세계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60조원 규모로 2022년까지 70조원 이상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다발성경화증과 건선 등 자가면역 질환 시장은 의 50조원 규모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