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서울·경기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
13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점차 흐려져 비가 오겠다.
서울·경기, 충남북부, 강원북부, 제주도는 오후(12~)부터, 강원남부, 충청도, 전북은 낮(15~)부터 그 밖의 지역은 저녁(18~)부터 비가 오겠다.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높은 산지에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강원영동제외) 5~30㎜ ▲남부, 강원영동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21도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부터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함에 따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14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오늘보다 4~10도 낮아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강원 산지에는 한파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5~10도 더 낮아 매우 춥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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