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14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140선에 근접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22.45) 대비 16.78포인트(0.79%) 오른 2139.23으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27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077억원, 63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3.25%)과 전기가스업(2.60%), 의료정밀(2.31%), 의약품(1.86%), 유통업(1.2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복(-1.89%)과 건설업(-1.30%), 은행(-1.22%), 종이목재(-0.8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57%)와 NAVER(13.92%), 셀트리온(3.04%), 한국전력(3.30%), 기아차(1.6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우(-0.82%)와 POSCO(-0.45%), KT&G(-1.00%), S-Oil(-0.83%)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61.95) 대비 1.46포인트(0.22%) 오른 663.3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9억원, 35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6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35%)와 스튜디오드래곤(4.92%), 메지온(1.25%), 메디톡스(5.13%) 등이 상승했다.
반면 펄어비스(-2.83%)와 케이엠더블유(-4.29%), 파라다이스(-1.55%), 신라젠(-3.81%)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69.50) 대비 0.5원(0.04%) 오른 1170.0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