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15일 기관의 매수세에 힙입어 21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39.23) 대비 22.95포인트(1.07%) 오른 2162.18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785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71억원, 657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49%)과 은행(2.07%), 보험(1.85%), 건설업(1.70%), 전기전자(1.6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0.53%)와 전기가스업(-0.13%), 비금속광물(-0.2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70%)와 SK하이닉스(2.16%), 현대차(0.80%), 현대모비스(4.67%), POSCO(1.82%)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화학(-0.63%)과 한국전력(-0.36%), 삼성생명(-0.40%), LG(-0.14%)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63.31) 대비 5.2포인트(0.78%) 상승한 668.5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3억원, 33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는 118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에이치엘비(6.55%)와 CJ ENM(1.48%), 케이엠더블유(1.53%), 에이치엘비생명과학(3.28%), 고영(2.00%) 등이 상승했다.
반면 메디톡스(-1.99%)와 파라다이스(-1.05%), 아난티(-2.85%), SKC코오롱PI(-0.85%)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70.50) 대비 3.9원(0.33%) 하락한 1166.6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