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겨울 월동준비 시작!…“당신의 난방기구는 안녕하신가요?”
[카드뉴스] 겨울 월동준비 시작!…“당신의 난방기구는 안녕하신가요?”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11.18 08: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겨우내 묵혀놨던 난방기구를 꺼내 놓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이지경제가 화재 위험성이 높은 난방기구의 안전한 사용법을 소개합니다.

난방기구는 한동안 사용하지 않은 탓에 꼼꼼한 사전 점검이 중요합니다. 쌓인 먼지는 제거하고 전선의 피복이 벗겨졌는지 꼭 살피세요.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 2시간 정도 미리 가동해보는 것도 필수입니다.

주변 환경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난방기구는 열을 내는 기기이기 때문에 불이 붙을 수 있는 소재와는 멀리 떨어트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난방기구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멀티탭 하나에 여러 난방기구를 꽂아서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해요. 난방기구는 소비전력이 높기 때문에 여러 난방기구를 함께 사용하면 합선 위험이 있어요.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 콘센트 사용을 권장합니다.

전기히터를 사용한다면 벽에서 멀리 떨어트려야 합니다.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도 높기 때문에 1시~2시간 사용 후 10분 정도 꺼두세요. 히터 주변에 가연성 물질이 있다면 반드시 치우세요.

전기장판은 관리에 소홀할 경우 매트 안의 열선이 구부러지거나 끊어질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 접지 말고 동글게 말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라텍스 매트에서 전기장판 사용은 피해주세요. 화재 위험이 높거든요.

온수매트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온수매트는 장판과 연결된 부분에서 전자파가 흘러나오기 때문에 취침 시 멀리 떨어트려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보일러와 장판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을 경우 물이 새어 나와 장판에 스며들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