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한화생명이 저금리 기조에서 수익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생활든든한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생활든든한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은 고객이 설정한 연령(55세 또는 60세) 이후 사망 시, 소망보험금을 최대 200%까지 보장받을 수 있게 선택의 폭을 넓힌 상품이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 1억원 ▲체증형 200% ▲55세 체증을 선택하는 경우, 고객은 54세까지는 가입금액만큼 사망보험금을 보장받다가 55세부터 매년 가입금액의 10%씩 증액된 사망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경제 활동 시기에는 사망보험금에 집중하다가 은퇴 후(55세~90세)에는 가입금액 일부를 감액해 생활자금으로 받을 수도 있다.
▲가입금액 1억원 ▲생활자금 개시 나이 60세 ▲수령기간 10년 ▲가입금액 감액 비율 50% 설정 시, 가입자는 60세 이전까지는 사망보험금 1억원을 보장받는다. 하지만 60세부터 사망 보장은 50%로 단계적으로 감액되고, 나머지 50%에 해당하는 적립금은 10년간 생활자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생활자금을 받도록 설정하면, 변액 투자수익률이 하락해도 기본보험료에 대한 예정적립금을 보증하므로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고객이 더 많은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유지보너스 ▲생활자금 보너스 ▲납입보너스 가산도 신설됐다. 보너스 금액은 유지 기간과 보험 가입금액 등에 따라 차등 가산된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생활든든한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은 사망 위험보장뿐만 아니라 저금리 시대에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도 은퇴 후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보험” 이라며 “추가납입이나 중도인출 등 유니버셜 기능으로 자금 운용을 유동성 있게 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은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생활든든한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의 가입 나이는 15~70세다. 30세 남자가 ▲가입금액 1억원 ▲200% 체증형 ▲55세형 ▲20년납 가입 시 보험료는 월 34만6000원이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