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21일 외국인의 순매도에 2090선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25.32) 대비 28.72포인트(1.35%) 내린 2096.60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7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646억원, 253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17%)과 의약품(-2.52%), 건설업(-2.06%), 비금속광물(-1.94%), 전기전자(-1.88%), 은행(-1.65%), 유통업(-1.61%), 기계(-1.60%) 등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92%)와 SK하이닉스(-2.18%), 삼성전자우(-2.95%), 셀트리온(-4.07%), LG화학(-1.45%), 엔씨소프트(-2.70%) 등이 하락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1.66%)과 LG생활건강(1.65%), NAVER(0.29%)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49.87) 대비 13.88포인트(2.14%) 하락한 635.99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69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2억원, 73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5.53%)와 에이치엘비(-4.10%), 헬릭스미스(-4.86%), 휴젤(-3.85%), 메디톡스(-1.40%), 에스에프에이(-1.40%) 등이 하락했다.
반면 CJ ENM(2.09%)과 스튜디오드래곤(8.31%), 고영(0.20%), 젬백스(0.38%) 등은 올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70.50) 대비 7.30원(0.62%) 오른 1177.8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