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22일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21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096.60) 대비 5.36포인트(0.26%) 상승한 2101.96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2420억원, 7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286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04%)과 전기전자(1.00%), 건설업(0.95%), 종이목재(0.78%), 유통업(0.6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0.92%)과 기계(-0.66%), 서비스업(-0.52%), 철강금속(-0.22%), 음식료품(-0.2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18%)와 SK하이닉스(0.99%), 삼성전자우(1.34%), 신한지주(1.38%), LG생활건강(2.27%) 등이 상승했다.
반면 NAVER(-1.47%)와 삼성바이오로직스(-1.53%), SK(-4.80%), SK이노베이션(-1.62%)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35.99) 대비 2.07포인트(0.33%) 하락한 633.9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6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9억원, 20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2%)와 에이치엘비(-4.43%), 스튜디오드래곤(-6.35%), 케이엠더블유(-4.43%), 메지온(-6.08%) 등이 하락했다.
반면 메디톡스(0.52%)와 에스에프에이(1.06%), 컴투스(2.54%), 솔브레인(1.47%) 등은 올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75.50) 대비 3.40원(0.29%) 오른 1178.9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