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경기 등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내외,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9)는 더욱더 낮겠다.
강원영동에는 비가 내리고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북부 산지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25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강원영동은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겠고 경상 동해안은 점차 흐려져 비가 온 후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영서는 아침(06~)부터 낮(~15) 사이에 비 또는 눈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경북 북부내륙, 충북 북부에는 오전(09~)부터 낮(~15)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20~40㎜, 경북동해안 5~20㎜, 경남동해안 5㎜ 내외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5~20㎝, 강원영동·경북 북부 산지 1~3㎝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1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3도가 되겠다.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경기 서해안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며 중부지방은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9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한파 특보는 기온이 오르면서 낮에 해제되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보통’ 수준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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