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브라질·페루 등 중남미 시장에 ‘LG G8X ThinQ’ 출시
LG전자, 브라질·페루 등 중남미 시장에 ‘LG G8X ThinQ’ 출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11.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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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가 브라질에 ‘LG G8X ThinQ(국내명 LG V50S ThinQ)’를 출시하고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LG G8X ThinQ는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에 버금가는 성능을 낸다. 또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셔터스피드를 최적화하는 ‘AI액션샷’ ▲초고화질 영상을 짧게 압축해 담아내는 ‘4K타임랩스’ ▲흔들림없이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한 ‘스테디캠’ ▲마이크 감도를 극대화한 ASMR 기능 등이 적용돼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기능을 갖췄다.

앞서 LG전자는 현지시간 21일 브라질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헤시피 ▲브라질리아 ▲포르투알레그리 등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현지 언론과 거래선을 대상으로 LG G8X ThinQ 론칭행사를 실시했다.

LG전자는 듀얼 스크린을 개임패드로 이용하는 것이 게이머들로 호평을 받고 있는 점에서 착안해 레이싱 게임 ‘아스팔트’ 시리즈를 제작한 ‘게임로프트(Gameloft)’와 함께 브라질에서 LG G8X ThinQ를 알리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중남미 고객들은 LG G8X ThinQ를 통해 LG 듀얼스크린을 처음 경험할 수 있다. 듀얼 스크린은 2개의 화면을 이용해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 ▲앱 UI를 두 화면에 확장하는 ‘분리 사용’ 등이 모두 가능해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신규 스마트폰과 듀얼스크린을 출시하는 것이 중남미 시장에서 LG 스마트폰 브랜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페루 ▲파나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주요 시장에 LG G8X ThinQ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정규황 LG전자 브라질법인장은 “LG G8X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의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앞세워 중남미 시장서 LG 스마트폰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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