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25일 기관의 매수세에 212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01.96) 대비 21.54포인트(1.02%) 상승한 2123.50으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59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585억원, 1415억원을 순매도했다.
철강금속(2.67%)과 의약품(2.27%), 서비스업(1.89%), 의료정밀(1.60%), 기계(1.50%), 건설업(1.44%), 비금속광물(1.43%), 유통업(1.36%), 화학(1.20%), 증권(1.13%), 운수창고(1.03%), 종이목재(0.96%) 등 대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39%)와 NAVER(3.88%), 현대차(1.21%), 셀트리온(3.43%), LG화학(2.49%), POSCO(3.64%), 삼성물산(2.46%) 등이 상승했다.
반면 KB금융(-0.32%)과 한국전력(-0.54%), SK이노베이션(-0.99%)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33.92) 대비 13.48포인트(2.13%) 오른 647.4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8억원, 25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는 66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4.56%)와 에이치엘비(4.32%), 스튜디오드래곤(2.05%), 헬릭스미스(7.16%), 파라다이스(4.29%), 메지온(8.27%), 에이치엘비생명과학(3.93%) 등이 상승했다.
반면 클래시스(-0.61%)와 리노공업(-0.50%)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78.00) 대비 2.00원(-0.17%) 내린 1176.0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