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신한생명은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전국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 ‘1004DAY 봉사대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1004DAY 봉사대축제는 신한생명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하반기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올해도 나눔 실천을 위해 임직원 13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봉사 대축제에서는 재활용 봉사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사용하지 않는 머그컵들은 공기 정화용 화분으로 재활용해 복지관에 기증했다. 사용기한이 지난 수첩들도 재활용해 포스트잇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또한 ▲코니돌 인형 만들기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등 해외 빈곤국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임직원 350여명이 참여한 코니돌 인형 만들기는 친환경 옥수수 섬유 양말을 활용해 인형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며, 완성된 인형은 해외 빈곤국가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신한생명은 이 사업에 4년째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따뜻한 헌혈 캠페인 ▲문화재 보존 환경정화활동 ▲목소리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이 전국 곳곳에서 진행됐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신한생명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전국 주요지역 중심으로 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표 금융회사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저소득층 및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신한금융그룹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17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2700억원 규모의 자원을 투입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 1사1촌 결연마을과의 상생발전과 소외계층 농산품 후원을 위한 ‘신한 따뜻한 장터’ 등이 이 사업에 해당한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