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배달 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서울 서초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본사에서 배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요기요 고객들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신선식품과 간편식, 생활용품 등 40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요기요 앱을 통해 주문 배달받을 수 있게 됐다.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특히 매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요기요를 통해 주문하면 행사 품목들까지동일하게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요기요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현재 봉천점, 신길3점, 북가좌점, 개봉점 등 4개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주문 배달 서비스 지역을 전국단위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영업 총괄 부사장은 “편의점에 이어 이제 마트도 요기요를 통해 간편하게 주문하고 즉시 배달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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