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복지기관 20곳에 모두 1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은 우리금융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매년 2차례씩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 2009년부터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해 진행하고 있다.
'소외계층 따듯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는 1억5000만원의 임직원 기부금이 조성됐다. '해피빈', '같이가치' 등 온라인 기부 플랫폼에서 추가 후원금 모금도 실시됐다.
지난달 25일에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임직원들이 아동복지관에 전달할 겨울 이불, 방한용품을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손 회장은 "정성들여 준비한 방한용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듯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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