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우미건설은 오는 2020년 9개 단지 6654가구(오피스텔 56실 포함)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당초 올해 분양에서 내년으로 미뤄진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420가구와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527가구를 포함해 '인천 검단 AB12블록', '인천 검단 AA8블록·AB1블록', '파주 운정3 A15블록', '인천 부평 재건축 단지' 등을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대전 둔곡 3블록', '부산 에코델타시티 27블록', '무안 오룡 43블록·44블록' 등을 공급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올해 계획됐던 물량 일부가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올해 공급 대비 물량이 1.5배 수준으로 늘어났다"며 "수도권 및 지방 시장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펴 공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미건설은 올해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시작으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세종 린스트라우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등 5개 단지 4609가구를 분양하며 모두 1순위 청약으로 마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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