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3분기 보험사 대출 229조…전기比 0.9%↑
[이지 보고서] 3분기 보험사 대출 229조…전기比 0.9%↑
  • 양지훈 기자
  • 승인 2019.12.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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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3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이 전분기(227조3000억원) 대비 0.9%(2조원) 증가한 229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3분기 가계대출채권은 120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5%(7000억원) 줄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은 2.2%(1조원) 감소했고, 보험계약대출은 0.7%(4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108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조6000억원 늘었다.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 자료=금융감독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 자료=금융감독원

대출채권 연체율은 0.31%로 전분기(0.29%) 대비 0.02%p(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62%로 전분기(0.63%)보다 0.01%p 하락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41%로 전분기(0.42%) 대비 0.01%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과 기타대출) 연체율은 1.37%로 전분기(1.41%)보다 0.04%p 하락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16%로 전분기(0.11%) 대비 0.05%p 상승했다. 부동산PF대출 연체율은 0.25%로 전분기(0.26%) 대비 0.01%p 하락했다.

3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중 부실채권 규모는 4459억원으로 전 분기(6218억원) 대비 1759억원 감소했다. 부실채권비율은 0.19%로 전분기(0.27%) 대비 0.08%p 하락했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21%로 전분기(0.21%)와 동일했다. 주택담보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0.30%로 전분기(0.28%) 대비 0.02%p 상승했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0.16%로 전 분기와 동일했다.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17%로 전분기(0.35%) 대비 0.18%p 하락했다. 부동산PF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25%로 전분기(0.26%) 대비 0.01%p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은 “연체율 등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 흡수 능력 강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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