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대우, 인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1915가구 일반분양
현대·대우, 인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1915가구 일반분양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12.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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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현대건설은 대우건설과 함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2개 동 전용면적 39~93㎡ 2958가구(임대포함)로 조성된다. 이중 191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39㎡ 28가구 ▲45㎡ 57가구 ▲59㎡A 502가구 ▲59㎡B 454가구 ▲59㎡C 186가구 ▲64㎡ 145가구 ▲74㎡A 165가구 ▲74㎡B 262가구 ▲84㎡A 49가구 ▲84㎡B 37가구 ▲93㎡ 30가구 등이다.

단지는 국내 대표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함께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인데다 구도심에 들어서 주변 인프라가 풍부한 게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이 들어서는 인천 미추홀구는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이 지역에 입주한 아파트는 총 6만1064가구다. 이중 입주 20년 이상 된 아파트는 3만4580가구로 전체의 약 60%에 달한다. 2015년 이후 입주한 새 아파트는 9839가구로 전체의 16%에 불과하다.

더욱이 비조정대상지역인 인천시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실수요자의 부담이 덜하다. 또 5년 이내 아파트 청약 당첨사실이 있어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단지는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인천지하철2호선 시민공원역을 걸어서 10분 안팎으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지하철1호선과 인천지하철2호선 환승역인 주안역도 가깝다. 인주대로와 문학IC, 도화IC를 통해 옛 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B노선(예정) 수혜도 기대해 볼 전망이다. 현재 GTX-B 노선에 인천지하철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이 포함돼 있다. 단지와 가까운 인천지하철2호선 시민공원역에서 두 정거장만 지나면 인천시청역에 도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신기시장과 인천남부종합시장, 롯데백화점(인천터미널점) 등 쇼핑시설이 있다. 길병원과 인하대병원, 인천시청 등 의료·행정기관 등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주안초등학교가 있다.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 인하사대부속고등학교 등도 단지에서 반경 2㎞ 안에 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힐스테이트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키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분양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18일에 발표되고 정당계약 기간은 2020년 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1423-30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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