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저녁부터 서울, 인천 등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도 ‘나쁨’ 수준으로 외출 시 우산과 황사용 마스크를 챙겨야겠다.
9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중북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서울, 인천,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지방은 점차 흐려져 저녁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내일(10일) 새벽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3도로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도 ‘나쁨’, 남부 ‘한때 나쁨’, 강원영동, 제주도 ‘보통’, 오후 전국 ‘나쁨’, 강원영동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과 모레는 중북부지방으로 비가 오겠고 14일은 중부지방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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