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제주항공이 지난 7일 서울시 관악구 삼성동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번 연탄 나눔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느끼자는 취지에서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11월부터 약 한 달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연탄 1만6000여 장을 모아 전달했다.
또한 제주항공은 오는 13일까지 제주항공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연탄기부 게시물을 댓글로 응원하고 알리면, 그 숫자만큼 제주항공이 연탄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로 2년째 진행 중인 연탄 나눔 행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제주항공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구성원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보육원 애착인형 전달 ▲항공안전 체험교실 운영 ▲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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