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기해년 올해의 사자성어…구직자 ‘전전반측’, 직장인 ‘각자도생’
[이지 보고서] 기해년 올해의 사자성어…구직자 ‘전전반측’, 직장인 ‘각자도생’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12.09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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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크루트
사진=인크루트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구직자들은 올해 기해년을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걱정이 많아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뜻의 '전전반측(輾轉反側)'을 선택했다. 직장인들은 ‘각자도생(各自圖生)’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자영업자는 노이무공(勞而無功)을 택했다.

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앱 알바콜에 따르면 성인 9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의 사자성어 전체 1위로 전전반측(14.8%)이 선정됐다.

특히 구직자 가운데 전전반측을 꼽은 응답자는 17.9%에 달했다.

다음으로는 자영업자 20.0%가 선택한 애만 쓰고 보람이 없다는 뜻의 노이무공(12.6%)이 차지했다.

직장인이 가장 많이 선택한 사자성어는 스스로 살길을 찾는다는 각자도생(10.7%)으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다사다망(多事多忙)과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조용히 있다는 뜻의 허심평의(虛心平意)가 각자도생과 함께 공동 3위였다.

이어 아무런 의욕이 없었다는 뜻의 고목사회(枯木死灰·9.1%),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지도록 노력했다는 분골쇄신(粉骨碎身·8.6%), 가진 돈이 전혀 없다는 수무푼전(手無分錢·6.4%)이 뒤를 이었다.

상위 10위 가운데 긍정적인 뜻의 사자성어는 만사형통(萬事亨通·4.7%)과 일취월장(日就月將·4.1%)으로 각각 9, 10위에 올랐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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