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K2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 호텔에서 사회공헌활동인 소통 증진 아웃도어 프로그램 ‘스쿨핑(Schoolping)’을 마무리하는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K2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스쿨핑은 ‘스쿨(Schoo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실내 중심의 여가활동에서 벗어나 여럿이 함께 즐기는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전파하고 소통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시작돼 올해까지 7년째 운영 중인 K2 스쿨핑은 누적 횟수로 723회, 총 2만1000여명이 참여했다. 기존의 캠핑 중심의 활동에서 하이킹을 포함한 숲 체험, 오리엔티어링, 클라이밍 등 다양한 아웃도어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진행해 왔다.
이날 완료 보고회에서는 K2 임직원 및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각 기관 담당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운영 기관별 우수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설명이다.
지철종 K2사업본부 부사장은 “지난 7년간 청소년들의 건강한 소통문화 형성과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한 스쿨핑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친환경과 지속가능성 부문에 대해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